충청남도 천안(天安) 사람이며 유관순의 종조부(從祖父)로서 1919년 4월 1일 홍일선(洪鎰善)·김교선(金敎善)·한동규(韓東奎)·이순구(李旬求)·조인원(趙仁元)·유관순(柳寬順) 등이 갈전면(葛田面) 아우내(幷川) 장터에서 일으킨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 그는 거사계획을 찬동하고, 지도적인 입장에서 후원하여 주며 태극기를 제작하였다. 거사일인 4월 1일에는 몰래 보관하고 있던 태극기를 흔들며 시위군중을 격려하고, 기세를 돋우며 독립만세시위를 계속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이해 5월 9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징역 1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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