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봉은 전북 순창(淳昌) 출신으로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자 이를 개탄하여 동년 9월 단식 자결 순국하였다. 공치봉은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여 나라가 망한 뒤 울며 개탄하기를 '다행히 예의의 나라에 태어나 공자의 도리를 배웠는데 이제 나라가 깨어지고 임금이 없어지니 어디로 돌아 갈 것인가. 황천의 백골이 될지언정 섬 오랑캐의 백성이 되지 않겠노라'하고, 9월 18일 부모의 기일(忌日)을 맞아 고유(告由)하고 제사를 지낸 후, 물과 곡식을 입에 넣지 않다가 9월 22일 단식 순국하였다. 향년 79세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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