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1940년 일본 대판전문학교 재학 중 독립운동을 결의하고 홍아연구회를 결성하였다. 1941년 조직이 발각되어 체포되었고, 1942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이명
晉山金鐘
성별
남성
본적지
제주도 제주
생몰 연월일
1917-12-27 ~ 1991-07-05
운동계열
일본방면
포상
애족장 (1990)
활동정보
제주도 제주(濟州) 사람이다.
그는 일본 대판전문학교의 야간부에 재학 중인 1940년 4월에 김봉각(金奉珏)·김병목(金丙穆)·고봉조(高奉朝) 등과 함께 재대판 조선인학생의 단결을 도모하여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동년 5월 초순, 대판부 소재 김봉각의 집에 모인 이들은 독립운동에 관한 근본방침을 의논하고 먼저 조선인 대중을 상대로 민족의식을 계몽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그를 위한 실천단체로서 홍아연구회라는 독서조직을 결성하였다. 동회는 조선독립의 이론과 실천에 관한 연구를 목적한 항일결사였는데 동년 5월 중순에 그 명칭을 계림동지회(鷄林同志會)로 개칭하였다. 이들은 정치·사상·문예·종교 등 각 방면의 전문연구를 통하여 당시의 국제정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독립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연구발표회를 통하여 독립운동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수업을 쌓았다. 이때 그는 사상이론연구부를 책임 맡아 활약하였다.
그러던 중 1941년 2월 25일 동회의 조직이 일경에 발각됨으로써 붙잡혔으며, 그는 1942년 10월에 대판지방재판소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1944년 4월 2일 출옥시까지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