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3.1운동은 신좌면 조천리에서 시작되었다. 김시범(金時範)·김시은(金時殷)은 전국 각지에서 한국독립을 선언하는 시위운동이 발발되자 이에 제주도에서도 한국독립의 시위운동을 전개하고자 하였다. 조천리(朝天里)의 유지 김장환(金章煥)은 당시 서울 휘문학교 재학생으로 서울에서 3.1독립선언 이후 만세운동에 참가하여 활동하다가 3월 15일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3시경 한백흥 등은 물론 인근의 주민과 서당 학생 등 약 500~600명의 인원이 조천리 ‘만세동산’으로 모였다. 이들은 선언서 낭독이 끝나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면서 큰길로 나섰다. 이때 달려온 일본 무장대에 의해 강제 해산되거나 체포되었다. 한백흥은 조천면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26일 광주지방법원 제주지청에서 이른바 ‘대정(大正) 8년 제령(制令) 제7호 위반’으로 징역 4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본 보훈문화종합포털은 통합검색, 이용자 행동 분석 등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쿠키를 사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으며,
통계적 분석 목적 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습니다.
거절 시 서비스 이용이 제한 될 수 있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