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립농업학교 학생인 오석영(吳錫永)‧서상경(徐相庚) 등은 서울 만세운동을 목격한 신영호(申鑅浩)의 권유로 유인물을 인쇄하고 3.1운동을 계획했다. 이들은 등사판으로 경고문 300매를 인쇄했지만 사전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그럼에도 청주공립농업학교 학생들은 3월 10일 동맹휴학을 추진하였다. 먼저 2학년 학생 31명이 시험 연기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교장에게 제출했고, 1학년 학생 15명은 비밀리에 기숙사를 탈출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동맹휴학으로 2개월간 학교의 휴교 상태가 지속되었다. 청주농업학교 1학년 학생이던 정해원은 그와 같은 동맹휴학에 동참하여 정유흥(鄭有興) 등 동료와 함께 퇴학 처분받았다. 당시 학적부에는 ‘3.1운동자’로 퇴학 사유가 기재되었다. 1956년 11월 1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8회 명예졸업자 졸업장을 수여했다. 정부는 202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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