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에 대한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맞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 자주포로 즉각 대응한 전투
지역
국내
일자
2010-11-23
유형
서해수호
역사요약
북한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에 이어, 11월 23일 우리 영토인 연평도에 대한 포격 도발을 감행하였다. 북한은 연평도내의 군부대뿐 아니라 민가를 구별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170여 발의 포격을 자행하였고, 우리 군은 이에 k-9 자주포로 즉각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이 포격 도발로 우리 해병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은 2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건물도 133동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은 6·25 전쟁 이래 한국 영토에 대한 북한의 첫 번째 공격이라는 점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는 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근저에서 파괴한 매우 중대한 도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사회도 커다란 충격에 빠졌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은 북한의 비인간적인 도발 행위에 분노하고 이를 규탄하였다.
천안함 폭침 사건과 마찬가지로 연평도 포격 도발 역시 정전협정, 유엔 헌장, 남북기본합의서 등을 위반한 군사적 도발이다.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행위는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 도발”이며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북한에 분명히 밝히고 이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국회도 11월 24일 ‘북한의 무력도발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여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포함한 연평도 일대에 북한의 불법적이고도 비인도적인 포사격 행위로 무고한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는 대한민국에 대한 중대한 무력도발행위”라고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정부와 군당국은 연평도 포격 사건의 안보적 교훈에 주목하고 이후 북한의 추가적 도발을 막기 위한 조치에 주력해왔다. 군당국은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교전수칙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 28일-12월 1일간 서해 인근 우리 영해와 공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이 실시된 데 이어 12월 20일에는 연평도에서 사격 훈련이 실시되었다.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 우리 군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창설했으며, 병력 증강과 아울러 북한의 해안포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스파이크 미사일의 배치 등 대응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은 천안함 폭침 도발과 함께 남북관계에서 긴장과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으며, 국제사회에도 북한의 호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통일부 북한정보포털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남북관계 지식사전(2015))]
기타사항
[사건경과]
11월 23일 10시 15분~14시 30분 해병대 연평부대는 NLL이남의 우리 해상사격구역에 정례적인 해상사격 훈련 실시
14시 34분~46분 북한군은 개머리에 배치된 방사포와 무도에 배치된 해안포로 우리 연평부대와 민가에 무차별적인 포사격 실시 북한의 방사포와 해안포 150여 발 중 60여 발은 군부대와 민가 공격, 90여 발은 해상에 떨어짐
14시 47분~15시 15분 우리 연평부대는 K-9 자주포로 북한의 무도 해안포 부대에 50발의 대응사격, 대응사격 전에는 2차례에 걸쳐 경고통신 실시
15시 12분~29분 북한군은 방사포와 해안포 20여 발로 연평부대 지휘소와 레이더 기지 일대에 2차 공격 실시
15시 25분~41분 북한의 2차 공격에 따라 우리 연평부대는 K-9 자주포로 북한의 개머리 해안포 진지에 30발의 대응사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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