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통일공원 내)에 북한 잠수정이 침투한 것을 소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시에서 2000년 8월 29일 건립하였다.
1996년 9월 18일 북한 무장공비 26명이 승선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상어급(360톤) 잠수정이 동해안 일대에 침투해 정찰공작 활동을 벌이다 복귀하던 중 좌초된 것을 새벽 1시 30분경 택시운전사의 신고로 발견하게 되었다. 육군은 국지도발경계태세의 최고 단계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소탕작전을 실시한다.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단경골에 은신한 3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리게 된다. 전과로는 1명 생포(이광수), 13명 사살, 11명 집단 피살, 1명 도주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군인 11명, 경찰 1명, 예비역 1명, 민간인 4명이 희생되었다.
이러한 대간첩작전 중 희생된 17명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하여 잠수함의 침투장소가 보이는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통일공원 내에 ‘강릉 무장공비 침투 희생자 위령탑을 2000년 8월 29일 건립하였다.
위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