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특별전시

나의 소원: 두 아이들에게

전시기간
2026-08-25 ~ 2026-09-27
전시장소
3층 상설2관 미디어 공간
1929년 5월 3일 상하이, 백범 김구는 어린 두 아들, 인과 신에게 남기는 글을 쓰기로 합니다. 백범일지의 첫 페이지입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백범일지를 김구가 남긴 글씨(휘호)와 함께 소개합니다. 먹빛 산과 물, 갈대와 안개의 풍경 위로 두 개의 달이 함께 떠오릅니다. 아버지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이 한 하늘에 만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가 꿈꾸었던 나라는 무엇이었을까요. 문화의 힘이란 무엇이었을까요. 과거의 김구가 두 아이들에게 남기 위해 시작된 글은 다중의 시간을 건너 오늘에 닿습니다. 갈대 식물로봇이 들려주는 빛의 소리를 천천히 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