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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

독립기념관 제3전시관 겨레의함성 The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전시기간
상시
전시장소
독립기념관 제3전시관
하나가 되기 위해 마음과 뜻을 모으다 이 ‘겨레의 함성’은 3·1운동과 대중투쟁에 참여했던 민중의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느껴보는 전시관입니다. 일제 식민지배 아래에서 일어난 1919년 3·1운동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외침이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외친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은 국내를 넘어 국외 한인사회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민중은 스스로 나라의 주인이자 독립운동의 주체임을 깨닫게 되었고, 3·1운동은 이후 대중투쟁과 같은 다양한 모습의 독립운동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존 I - 항일독립운동을 위해 힘을 모으다.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완전히 빼았겼다. 무자비한 무단통치가 시작된 식민지배 속에서도 항일독립운동은 끊이지 않았다. 이 시기 국내와 만주·연해주·미주 등 국외에서는 새로운 독립운동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졌다. 1910년대 일제의 핍박 속에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항일독립운동을 위한 민족적 역량이 쌓이게 되었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가들은 제1차 세계대전 전후로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였다. 존 II -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을 일으키다. 3·1운동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여 일어난 우리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었다.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무단통치로 고통받고 있던 우리 민족의 울분이 3·1운동으로 봇물처럼 터진 것이다.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한반도를 넘어 국외 한인사회까지 울려 퍼진 거족적인 3·1운동으로, 우리 겨레는 독립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제 독립운동은 소수의 지도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민중이 참여하는 대중운동으로 확대되었다. 민족주의 역사학자 박은식이 ‘혁명’으로 평가했듯 3·1운동은 한국독립운동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존 III - 다양한 독립운동의 주체로 우뚝 서다. 우리 겨레 스스로 이루어낸 3·1운동은 역사의 거대한 분수령이 되었다. 3·1운동의 결과로 우리 역사 최초의 민주공화정 정부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그리고 1920년대 이후 노동운동·농민운동·여성운동 등 전개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다양한 계층이 역사의 주체가 되어 이끈 대중투쟁으로 여성, 노동자, 농민, 천민,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의 저변이 확대되었다. 3·1운동을 분수령으로 하여 민중은 더 이상 독립운동의 조력자가 아니라 주체로서 우뚝 설 수 있었다.